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기술이 점점 실험실이나 대학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실생활에 급속도로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이 블로그에서는 몇 차례 증강현실과 관련한 기술의 발전과 현실화되고 있는 다양한 소프트웨어와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연관글
2009/06/19 - 대박 증강현실(AR) 슈팅 게임, ARhrrrr2009/06/08 - 소니 PSP와 카메라 이용한 증강현실 게임2009/05/26 - 증강현실과 미래의 웹 환경의 결합
이번에는 engadget.com에 소개된 증강현실을 지원하는 모바일 웹 브라우저에 대한 소식입니다.
원문:
SPRXmobile's Layar is world's first Augmented Reality browser for cellphones
네덜란드의 회사인
SPRXmobile이
최근 증강현실 브라우저를 발표했습니다. 브라우저의 이름은 Layar로 현재 안드로이드에서 동작하며, 휴대폰이 가지고 있는
컴파스나 GPS와 연동을 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위치정보와 현재 보고 있는 카메라 기능과의 결합을 통한 "
radar view"라는 독특한 기능을 지원합니다.
사실 이 기능자체는 과거 포스팅에서도 소개한 바 있는
Wikitude와도 다소 유사한 점들이 있습니다.
Wikitude는 안드로이드 모바일 앱으로 위키피디아의 정보와 위치 정보를 같이 보여줍니다. 위키피디아에 있는 정보가 사용자가 현재 특정 위치에 있는 사진에 뜹니다. G1이 소개된 2008년 10월에 공개되었고, 안드로이드 마켓에서도 구할 수 있습니다.
Layar의 기능도 이와 유사하지만, 브라우저 플랫폼이라는 것에 차이가 있습니다.
radar view를
동작시키면 카메라 디스플레이에 비주얼한 정보가 오버레이되어 표시가 됩니다. 은행이나 부동산 회사, ATM 기기나 클럽, 바와
같은 주요한 장소에 대한 정보들이 카메라에 나타나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위치를 찾아갈 수 있습니다. G1과 HTC
Magic을 지원할 것으로 보이며, 네덜란드를 시작으로 미국과 독일, 영국 등에서 먼저 출시될 예정입니다. 조만간 아이폰 3G
S에서 동작하는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니까 기대가 되는군요.
아래 비디오를 보시면 실제 동작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증강현실이 우리 생활에 깊숙히 자리잡을 일이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하이터치가 강력히 추천하는 책들 ...
댓글을 달아 주세요
나오게 된다면 실생활 전반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또 하나의 획기적 도구가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광학적으로, 저 유리를 통해 우리 눈에 들어오는 사물의 형태를 유리에서 인식하는 기술은, CCD를 통해 받아드린 형상을 인식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를 기술 같습니다. 실제로 우리 눈에 또렷히 맺힌 어떤 사물은 유리를 투과 할 당시에는 상당히 희미한 형태의 분산된 빛으로 들어올 테니까요.
현재 기술수준이 어찌됐건, 저런 아이디어가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참 좋습니다. 언젠가는 유리의 면과 우리눈의 상대적인 거리와 각도를 정확히 측정해서 투과되어지는 빛을 우리 눈에 맺히는, 인식할 수 있는 형태로 변환 해 줄 수 있는 알고리즘이 개발 되어 실생활에서 저런 제품들을 볼 수 있겠죠? 저도 그 날을 기대합니다.
혹시나 제 글이 주제넘었다거나 생각되시면, 죄송합니다. 하이터치님의 글을 즐겨보다가, 제 생각도 나누고 싶어 글을 남긴 기계공학을 공부하고 있는 어느 4학년 학생이었습니다.
@kindcho
기술적으로는 넘어야할 산이 많을 겁니다.
하지만 저런 상상력이 있어야 한다는 ...
예전엔 이런 걸 보면 '언젠간 되겠지' 했는데 이제 이런 걸 보면 '조만간 되겠지' 합니다;; 드래곤볼에서 보던 스카우터가 갑자기 떠오르네요. ^^ (생각해보니 증강 현실의 시초는 드래곤볼이 아니었을까... ㅋㅋ)
그러고 보면 드래곤 볼이 참 미래지향적인 만화였네요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현재의 증강현실도 비슷한 형태로 많이 발전하였지만,
앞으로도 무궁무진한 세상이 있다는 점에서 즐겁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