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alaskaalpineclub.org


 

알래스카에는 인공으로 만들어진, 아직도 점점 자라나는 빙벽이 있습니다.  그것도 굉장히 큰 ...

물이 계속 뿜어져 나오면, 추운 날씨에 의해 계속 얼음이 만들어지게 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이 있었습니다.  그냥 위로 뿜어지는 수도꼭지 같은 형태로 만들어서는 금방 물이 나오는 구멍이 얼어서 동작을 안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형태의 다양한 시도를 통해 아래와 같이 노즐이 진화를 했습니다.



그러다가 최종적인 디자인으로 확정된 것이 바로 아래의 녀석 !



12개의 강력한 노즐을 바탕으로 힘차게 물을 뿜어내면서, 물의 기둥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물은 근처에 있는 우물에서 끌어오는데, 1인치 두께의 파이프로 91m 높이로 세우고, 그 위에 노즐 탑을얹었습니다.  위쪽은 철로 만들어서 얼음이 얼 수 있지만, 아래 쪽 파이프는 플라스틱에 절연을 해서 얼지않도록 했고 이를 보다 명확하게 하기 위해서 열역학분석 엔지니어가 이를 도왔습니다.  


처음에는 파이프 폴을 3미터 정도로 시작해서, 얼음이 얼면서 점점 파이프를 길게 뽑아서 높게 만들어 갑니다.  얼음이 얼면 추가로 3미터를 늘리고, 동시에 여러 파이프를 꽂아서 늘리는 형태로 점점 복잡한 빙벽이 완성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 빙벽이 어떻게 진화해 나가는지 한번 보시죠?




이렇게 2004년 말에 시작된 빙벽이 2008년 4월에는 아래의 크기까지 자라났습니다.  이제 가히 얼음산이라고 할만 하네요?  등산을 좋아하시는 분들, 특히 빙벽에 대한 연습이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이보다 좋은 트레이닝 장소가 없다고 합니다.




알래스카 빙벽의 진화 과정을 보다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홈페이지를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Alaska Alpine Club 홈페이지




하이터치가 강력히 추천하는 책들 ...
Posted by 하이컨셉

트랙백 주소 http://hightouch.kr/trackback/122 관련글 쓰기

  1. 삭제

    [알래스카] 개썰매 대회 IDITAROD 그리고 Jeff King 소개

    2009/08/15 22:14 | Tracked from The beauty of Nature

    Last Great Race on Earth 지구에서 가장 극한의 레이스를 보여준다. 알래스카 개썰매 대회 Iditarod. (Alaska Dog Sled Race) 에스키모어로 '먼길'을 뜻하는 Iditarod. 처음 들었을때는 당췌 무슨말인지 몰랐었지만 대략 발음은 '아이디다로드' 로 발음한다. 이미지 출처 : Jeff King by Jeff Schultz. 약 1800Km의 대 장정. 9일~10일 간 끝없이 달리며 극한의 세계를 탐험한다. 레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09/08/04 09:23

    인공빙벽 잘보고 갑니다. 참 대단하군요.

  2. 2009/08/04 11:52

    기술력만 발전시키면 빙하를 만드는 것도 가능할 것 같네요 (응?).

  3. 2009/08/04 12:43

    좋은 정보 감솨~ 합니다!!! ^^

  4. 2009/08/07 00:25

    재미있네요, 신기한게 노즐탑 윗쪽부터는 얼음이 어떻게 얼까요?

    • 2009/08/07 11:47

      본문에도 썼지만, 물을 뿜어내는 노즐과 파이프가 꼭데기에 있고, 이를 계속 연장하면서 올립니다. 다시 말해 저 커다란 빙산 가운데에 엄청나게 긴 파이프가 꽂혀있다고 상상하시면 됩니다. 빙산커지면 다시 꼭데기에 증정을 해서 파이프 늘리고 이런 식이죠.